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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특별출연

김승수-유호정 부부 사이에 긴장감 더하며 극에 흥미 높일 예정

13.11.22 10:43최종업데이트13.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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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영 ⓒ 봄엔터


배우 정소영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특별출연한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4각 로맨스, 또 아프지만 성숙해가는 가족애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정소영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16회부터 투입,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인 성훈(김승수 분)을 과거에 좋아했던 여인인 민영 역으로 등장해 성훈과 유진(유호정 분)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여리고 고운 이미지에 아픔을 지니고 있는 민영이 아내만 생각하는 다정한 애처가인 성훈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지, 또 자존심이 강하고 완벽주의인 유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가게 될지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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