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은 오는 9일 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일본 수산물 대부분이 수입되는 부산 감천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 오제세 의원을 비롯해 이목희 간사, 이언주, 남인순, 김성주 의원과 박재호 위원장등이 함께 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오염수 누출 사태로 인한 일본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방사성물질 관련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금지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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