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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마지막 회, 정시연 군복 벗고 매력 발산

정시연이 맡은 김 하사, 일상복으로 매력 있는 자태 드러낼 예정

13.07.05 15:18최종업데이트13.07.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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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푸른거탑> 출연 배우들과 정시연의 모습. ⓒ 마당 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김 하사 역의 배우 정시연이 함께 마무리에 투입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거탑>은 이미 지난 3일 25회 방송의 녹화를 마쳤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정시연과 이수정 등이 함께 출연하게 됐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행보관(송영재 분)의 결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대에서 큰 재미를 주었던 행보관이 미스 김(이수정 분)과의 결혼에 골인하고 말년(최종훈 분), 병장(김재우 분), 상병(김호창 분), 일병(백봉기 분), 이등병(정진욱 분), 신병(이용주 분) 등이 함께 결혼을 축하하며 자신들의 추억을 되돌아본다는 설정이다.

해당 이야기에서 정시연은 군복이 아닌 일상복으로 여성미를 한껏 드러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말년과 몇 번의 인연이 있었던 만큼, 마지막 회에서 보일 모습 역시 기대를 받고 있다. 정시연은 이미 지난 18회 차에 치질에 걸린 김 하사로 출연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푸른거탑>은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17일부터는 <환상거탑>이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푸른거탑>은 2개월의 휴식기를 가진 뒤 차기 시즌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푸른거탑 정시연 최종훈 김재우 백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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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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