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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메이트 임헌일, 제대 후 첫 단독콘서트 연다

임헌일 첫 단독 앨범은 오는 6월 발표

13.04.23 22:52최종업데이트13.04.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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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일 ⓒ 무붕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메이트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임헌일의 복귀 후 첫 단독 콘서트 '다시 시작' 티켓이 4월 22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1분만에 '2회 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임헌일이 2년 전 그룹 '메이트'로 활동하던 중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하였고, 제대 후 갖는 첫 공식 활동이기에 더더욱 예측할 수 없었던 고무적인 반응이다.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본인의 이름을 알린 임헌일은 그 후 김동률, 이적, 이소라 등의 공연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였다. 이후로도 신혜성, 린, 이소라 등 많은 가수들이 임헌일에게 작곡을 의뢰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임헌일은 밴드 '브레멘'으로 활동하다 2009년 '메이트'를 결성 하면서 음악계와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임헌일은 지난 2년간 공익근무를 하는 중에도 쉬지 않고 음악 작업을 하여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앨범을 발표할 준비 중에 있다. 나이를 뛰어넘는 기타 연주 실력과 매력적인 보컬톤, 서정적이면서도 선 굵은 작곡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기에 그의 첫 앨범의 완성도도 기대해 볼만 하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되고 있는 임헌일의 작품은 오는 6월 발표 될 예정이다.

임헌일은 "2년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이번 '다시 시작' 공연을 통해 솔로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헌일의 첫 단독콘서트 '다시 시작'은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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