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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제훈,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가디언즈> 목소리 연기

'대세' 류승룡-이제훈, 드림웍스 야심작 <가디언즈>서 뭉친다

12.10.03 09:41최종업데이트12.10.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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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과 이제훈. ⓒ 이정민


'충무로 대세'인 류승룡과 이제훈이 드림웍스의 야심작인 <가디언즈>(감독: 피터 램지/윌리엄 조이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불멸의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가디언즈>는 <드래곤 길들이기>(2010)의 제작진이 모여 만든 드림웍스의 야심작이다. 휴 잭맨, 주드 로,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목소리 출연 구성만 봐도 이 작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더빙의 목소리 연기는 '충무로 흥행 메이커'로 불리는 류승룡과 10월 말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제훈이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올해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광해>, <건축학개론>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안정감 있는 연기와 흥행으로 충무로에서도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이 <가디언즈>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목소리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디언즈>는 <토이 스토리>의 컨셉트와 디자인을 담당한 윌리엄 조이스와 퓰리처 각본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린제이가 각본을 맡았다. 최근에는 제16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는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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