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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공식인정 "패틴슨에게 미안"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된 불륜설...'추측' 아닌 '사실'이었다

12.07.26 11:59최종업데이트12.07.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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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의 한 장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이 영화를 통해 연인 관꼐로 발전했지만 지금 이들의 사랑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 NEW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설은 사실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설을 두고 벌였던 갑론을박은 그가 "바람을 피운 게 맞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함으로 종결되었다. 피플 등 미국 연예매체는 25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피플 지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면서 "무분별한 나의 행동이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면서도 존중하는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나는 그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진심으로 미안할 따름이다"고 공식 성명을 내놨다.

불륜설은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아내인 리버티 로즈가 남편이 크리스틴과 불륜에 빠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불륜설의 주인공인 남편의 아내가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이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스로 불륜을 인정함으로써 리버티 로즈의 해명은 물거품이 되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루퍼트 샌더스 로버트 패틴슨 불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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