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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구은애 커플, 지난 1월 이미 결별했다

SBS <한밤의 TV연예>, 하정우 결혼 관련 언급 부분 '통편집'해

12.03.06 21:57최종업데이트12.03.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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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러브 픽션> 등을 통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 이정민


배우 하정우가 모델 구은애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하정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은 "지난 1월 설 즈음에 구은애 씨와 헤어진 게 맞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구은애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9년 4월부터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편, 6일 결별설이 보도되기 전 SBS <한밤의 TV 연예> 측은 7일 방송될 하정우의 인터뷰에서 결혼 관련 언급을 통 편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 제작 관계자는 "하정우씨 측의 요청도 있고, 인터뷰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진 경향이 없지 않아, 결혼 관련 언급은 편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복수의 매체는 6일 "구은애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하정우가 여자친구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단순히 착한 여자친구가 좋다는 말"이라며 "일 때문에 결혼은 쉽게 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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