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백수, 우리가 못난 탓인가요?

이명박은 지난 12월 1일 대통령 연설에서 대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을 찾아나서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실업 현실을 제대로 알고나 하는 이야기인가. 20,30대 취업자 수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18년만에 처음. 이명박 정권의 경제살리기는 언제 가능할 것인가.

1년 전, 청년백수의 설움을 이야기 했던 이영민씨. 그는 과연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그는 혹시나 후회하지는 않으련지. 1년 전, 우리에게 약속한 이명박의 공약들. 임기 안에는 과연 지켜질 수는 있는지 궁금하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고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그저 암담한 하루하루의 연속. 그리고 공무원시험으로 몰리는 지금의 예비 졸업생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선경 | 2008.1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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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힘들지만 우직하게 한 길을 걷고 싶은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