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64)씨. 그는 대전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대형 펼침막을 내걸고 하루도 빠짐없이 시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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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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