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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살림집

하회마을은 실제로 마을 사람들이 살면서 전통마을을 가꾸고 지키는 이들이에요. 날마다 낯모르는 이들이 불쑥불쑥 찾아와 마당을 기웃거린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렇더라도 이렇게 문을 열어놓고 손님을 맞아줍니다. 어쩌면 이들한테는 모든 걸 열어놓는다는 게 매우 힘든 일인지도 모른답니다. 이런 곳에 갈 때엔 언제나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손현희200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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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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