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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테마파크인 EBS 리틀소시움은 4월 30일 법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법원과 함께 어린이 법체험을 실시했다.
 어린이 직업테마파크인 EBS 리틀소시움은 4월 30일 법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법원과 함께 어린이 법체험을 실시했다.
ⓒ EBS 리틀소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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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EBS 리틀소시움(대표이사 이동훤)이 법의 날을 맞아 '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법조인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교육소외계층 어린이 5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한 리틀소시움은 어린이들에게 법원 업무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제도에 대한 이해와 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법 판사가 직접 현장에서 법원의 역할과 민사재판, 형사재판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법 퀴즈를 진행하며 법원에 대해 바로 알고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들은 판사와 검사,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직접 모의재판을 진행하는 생생한 법 교육과 함께 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법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판사역을 맡아 모의재판을 진행한 어울림양은 "내 미래의 직업은 판사다"라며 "오늘 이렇게 판사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진행해보니 판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해현)이 리틀소시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조해현 법원장은 "오늘 이 시간이 어린이들에게 법이 친숙해지는 계기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20년 뒤, 여러분들이 주관하는 재판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원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진로탐구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직업체험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BS 리틀소시움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장한 5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방 최초 진로직업 테마파크로 6개 직업군과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개장 이후 100일 만에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태그:#EBS 리틀소시움, #어린이 법 체험, #대구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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