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일당 2만원' 시인한 김미화 대표

등록 2016.04.21 17:49수정 2016.04.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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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일당 2만 시인한 김미화 대표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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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자유민학부모연합 대표(사진 가운데)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아래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에 있는 주간지 <시사저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의 지시로 보수단체 집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한 <시사저널>을 규탄하고 있다.

어버이연합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경경우회로부터 억대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 논란에 이어 청와대 행정관의 지시로 집회를 개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이들은 "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오보"라면서 "<시사저널>이 정체불명의 어버이연합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소설을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미화 자유민학부모연합 대표는 "탈북자들이 반국가 종북단체와 맞서기 위해 보수단체 집회에 일당 2만 원을 받고 참석했다"라고 시인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을 지칭)과 진보세력들도 집회에 참석하면 5만 원을 준다"라면서 "이것도 반드시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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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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