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채상병 특검' 거부에 청년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버리겠다" '채 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 긴급행동' 소속 참가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채 해병(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에 대해 “청년을 버리겠다는 선전 포고이다”며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부끄럽지 않게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5월에 특검이 공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언자로 나선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기대도 없고 실망도 없다. 윤 대통령한테 할 말도 없고 규탄할 것도 없고 대화할 필요도 없다"라며 "오는 28일 채 해병 특검법이 본회의에 다시 오르면 국민들이 뜻을 보여주고 여야 의원들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해병#채상병#해병대#윤석열#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