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황리 개막

배우, 뮤지션, 감독 등 각계인사 참석

등록 2015.08.14 16:21수정 2015.08.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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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홍보물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3일 오후 7시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 11회 개막식이 열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부터 매년 8월에 제천시의 주최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을사의병 12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때문에 의병의 고장 제천시에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뮤지션, 감독 등 여러 게스트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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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 이윤지 인스타그램

▲ 배우 이윤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 이윤지 인스타그램
 

가령 지난 2011년에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이윤지는 홍보대사 활동 이후 매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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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daily 책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jimff daily 책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슈퍼 쥬니어의 최시원, 시크릿의 한선화가 임명되었다. 두 연예인은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팔방미인의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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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음악감독 괴물 ost 연주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이병우 음악감독 괴물 ost 연주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는 오상진과 장윤주에 의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병우 음악감독이 수상하게 되었다. 더불어 장화홍련, 괴물, 국제시장 등에 이르는 그의 기타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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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의 푸른 꿈 개막작 ⓒ 김대현

▲ 다방의 푸른 꿈 개막작 ⓒ 김대현
 

개막작은 김대현 감독의 '다방의 푸른 꿈'이었다. 주요 내용은 1950년대 말~ 60년대 초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그룹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상영 이전에는 김시스터즈의 김민자와 헝가리인 남편 타미 빅이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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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틀즈 . ⓒ 피터 플린스

▲ 영화 비틀즈 . ⓒ 피터 플린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정은 2015.08.13(목)부터 2015.08.18.(화)까지 약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림지, 메가박스, 청풍호반무대 등의 장소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 및 음악공연이 시작된다. 올해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제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015.08.14 16:21 ⓒ 2015 OhmyNews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시 #제천시축제 #음악영화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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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청년 대학생 김현동입니다. 좌우의 시각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바라본 세상에 대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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