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완전체 BTS 공연에 북적이는 부산

등록 22.10.14 17:24l수정 22.10.14 21:21l김보성(kimbsv1)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태풍 훼손 이후 아직도 수리 중인 경기장 지붕막.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저녁 6시에 공연이 시작되지만 BTS 팬들인 아미들은 하루 전부터 이곳을 찾아 현장을 지켜봤다. ⓒ 김보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를 하루 앞둔 14일, 공연 장소인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BTS의 팬들인 '아미'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루 전부터 입구로 몰려든 아미들은 주경기장 내부를 살피며 관심을 표했다. '다이나마이트' 등 BTS의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같이 춤을 췄다. 약 5만여 명이 모이는 BTS의 공연은 15일 오후 6시 시작된다. 4개월 전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이후 첫 완전체 출격이다.
 
주경기장 앞으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주변에는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길(보라로드)이 조성됐다. 입구로 가는 길목마다 "OO아 사랑해" 등 BTS를 환영하는 홍보물도 나부꼈다.
 
BTS의 공연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외에 부산항 북항,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 대형스크린에서도 볼 수 있다. 추첨 표를 구하지 못했거나, 부산으로 갈 수 없는 팬들은 JTBC 등 방송, 위버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내버스, 도시철도 증편 등에 나선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 경찰, 소방 등 27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하루 전 현장을 찾아 공연 준비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고 있는 아미들(BTS 팬).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공연장 배치도.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보라색 옷을 입고 공연장을 지켜보고 있는 BTS 팬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하루 전 현장을 찾아 공연 준비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고 있는 해외 아미들(BTS 팬).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하루 앞둔 14일, 외국 팬들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아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하루 앞둔 14일, 외국 팬들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아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앞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BTS 팬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주경기장으로 가는 길가에 '정국아 사랑해' 글귀가 걸려있다. ⓒ 김보성

 

"부산은 BTS 보랏빛 물결" 1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공연장 앞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앞에 전시된 BTS 멤버 지민 생일 축하 글.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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