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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대전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민봉화 릴레이 지지선언' 사진 모음.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대전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민봉화 릴레이 지지선언" 사진 모음.
ⓒ 허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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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250여명이 자신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은 자신들이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전시장 선거와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담아 허태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시민봉화 릴레이 지지선언(이하 시민봉화)'을 이어오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 자신들의 이해관계나 친분 등에 따라 단체 또는 정치세력이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이러한 시민봉화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초부터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확산되면서 선거일을 이틀 앞 둔 30일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민봉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산행에서, 시장에서, 카페에서, 마트에서, 마을골목에서 만난 주부, 상인,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직장인 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이 지지선언에 나선 이유도 '온통행복 도시를 위해', '마을자치를 위해',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믿기 때문에', '청년일자리를 위해',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서', '초록 & 파란지! 시원한 지구를 위해' 등 역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원하는 정책도 다양하다. 시민들은 허 후보가 공약한 '전국 최초 대전형 가사수당 연 120만 원 지급' 공약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공공병원 건립, 고등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 초등학생·중학생 입학준비금 50만원, 구도심 녹지콩알공원, 청년이 결정하는 대전청년참여예산 100억, 시간제 보육서비스 도입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지지의사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어 달라', '장애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달라',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달라'는 등의 구체적인 시민들의 바라는 점도 담겨있다.

이러한 시민봉화 지지선언에 대해 허태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손글씨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이유와 바라는 점들을 적어 보내 온 사진들을 보면 감동적이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질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태그:#허태정, #대전시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선언, #시민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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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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