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기억하자 체르노빌, 기억하자 후쿠시마'

등록 21.04.26 12:24l수정 21.04.26 12:23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체르노빌 핵사고 35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시민행동 회원들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는 35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핵발전소 반경 30km이내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철제 방호벽으로 막혀 있는 원자로 안에는 상당한 양의 핵물질이 그대로 남아있다.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도 10년이 지났지만,  현재 원전 부지에 쌓여있는 약 127만 톤의 오염수의 72%에는 여전히 세슘, 스트론튬, 탄소14와 같은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남아있고, 최근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상방류까지 결정했다며, 안전한 핵발전은 없다는 교훈을 기억해야한다고 밝혔다. 

체르노빌 핵사고 35주년 추모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시민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체르노빌 핵사고 35주년 추모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시민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체르노빌 핵사고 35주년 추모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시민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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