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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수진 (rhimsu)

지난 10월 5일 산 미겔 살육이 발생한 후 각 언론사들은 이틀 후에 해당 마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이틀 후인 10월 7일까지도 시청사 앞 곳곳에 탄피들이 수습되지 않은 채 널려 있다. 사건 발생 당일 해당 시는 축제 기간 중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 앞 광장에서 축제를 즐기던 중이었다. 총격 당시 마침 그 곳을 지나던 14세 소년이 총격에 희생되었다.

ⓒLa Estrella 뉴스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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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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