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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지난 2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하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한준호 학예연구부장이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뒤 일제에 의해 철관에 갇혀 묻힌 권오설 선생(1897~1930, 건국훈장 독립장(2005))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930년 4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후 그의 주검은 철관에 담겨 고향 안동으로 돌아왔다. 일제의 방해와 감시로 봉분을 쓰는 것과 친지들의 문상조차 금지된 채 마을 공동묘지에 묻혔다. 2008년 부인과의 합장 과정에서 철관이 드러났으며, 현재 경북 안동시 임하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권우성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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