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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에서 가죽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인 이모씨는 자신의 가게 맞은편에 폐점한 빈 가게를 보여주며 “폐허처럼 방치된 공실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다”며 “두타몰은 이런 것도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비싼 관리비만 받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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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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