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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빅데이터 전문가인 데이터컨시어지랩 서진수 소장이 지난 7월 15일 KBS1TV 명견만리에서 '초연결시대, 프라이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본 강연에서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 데 악영향을 끼쳤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해 이맘때였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였습니다. 당시 사망자만 무려 38명이나 나왔고, 금전적인 피해도 약 6조원이 넘었습니다. 당시 보건당국은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나면 그들을 한명한명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그 감염자들의 위치정보를 파악해서 감염자들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파악되고 관리가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정말 소중한 그 38분의 목숨을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정보는 잘 활용하면 이 사회곳곳에서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KBS1TV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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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어떻게 변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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