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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선미술관이 들길 이윤희 화가 초대전 ‘산사로 가는 길’을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수덕사 선미술관이 들길 이윤희 화가 초대전 ‘산사로 가는 길’을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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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선미술관이 들길 이윤희 화가 초대전 '산사로 가는 길'을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40이 넘은 나이에 문인화에 입문한 이윤희 화가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 2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붓끝으로 탄생시킨 점과 선이 만든 면, 그 면들의 조화 속에서 형성된 여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 화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더하거나 뺀 것 없이 담담하게 표현한 먹빛이 담긴 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윤희 화가는 붓끝으로 탄생시킨 점과 선이 만든 면, 그 면들의 조화 속에서 형성된 여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윤희 화가는 붓끝으로 탄생시킨 점과 선이 만든 면, 그 면들의 조화 속에서 형성된 여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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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작품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술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는 신념을 지키고 있는 이 화가는 전시회 작품을 수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덕사노인요양원에 기증하는 등의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윤희 화가는 "앞으로도 묵향 속에 꾸준히 서화가의 길을 가고 싶다"면서 "이번 전시가 미술을 통해 자기 성찰은 몰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며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이윤희화가, #수덕사선미술관, #산사로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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