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남 합천에서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회원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기에 앞서 전두환 공원 명칭 변경을 외치고 있다. ⓒ 고동의

[13일 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사진 중앙)가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는 이날 오전 9시18분께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오후 9시 42분께 귀가했다. ⓒ 권우성

[13일 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2030정치공동체 청년하다, 진보대학생넷, 전국특성화고노조, 청년진보당, 한국청년연대, 행동하는경기대학생연대 회원들이 '해병대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대학생 경고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구명조끼도 없이 수색작업을 했던 채 상병을 애도하고 군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명조끼를 입었다. ⓒ 권우성

[13일 월]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약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지구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날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박정하씨 등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오로라 관측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박정하씨가 촬영한 오로라 사진. ⓒ 박정하

[14일 화] 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이날 오전 가석방 돼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선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이날 구치소에는 유튜버와 최씨 지지자 등 30여 명이 모였고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구치소 인근에 기동대 3개 중대 소속 150여 명을 배치했다. ⓒ 권우성

[14일 화] 언론노조 KBS본부와 KBS PD협회 관계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개편 관련 KBS PD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새 MC가 확정된 날 사진을 공개하며 "낙하산 MC를 제작진이 거부하자 프로그램이 사실상 폐지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며 책임 규명과 프로그램 재개를 요구했다. ⓒ 이정민

[14일 화]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접근을 차단하는 울타리가 쳐져있다. 최근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 적힌 검은봉지가 씌워지거나 일본 맥주가 놓이는 등 모욕 행위가 이어지면서 동구청이 시설물 보호요청을 하자 경찰이 접근 차단용 울타리를 치고 경비 인력을 평소 2배 수준으로 늘렸다. ⓒ 김보성

[15일 수]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끝난 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15일 수]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이날 서울의 한 극장에 영화 홍보물이 걸려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2편(1269만 명)과 3편(168만 명)을 잇는 세 번째 천만 영화로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 연합뉴스

[15일 수]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해발고도 1000ｍ 이상의 높은 산지에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다고 밝혔으며 설악산 소청대피소에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 6시 기준 40㎝의 눈이 쌓였고 중청대피소에도 20㎝의 눈이 내렸다.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16일 목] 의자 없이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에 승객이 탑승해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과 마찬가지로 7호선도 출근 시간에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해 시범 운행한다면서 7호선 열차 한 편당 1칸(네 번째 또는 다섯 번째 칸)의 7인석 의자는 제거하되 교통약자용 12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16일 목]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가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에서 'SPC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 노조파괴 원상회복! 노조파괴 공범 노조 해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최근 황재복 SPC 대표가 구속되고 허영인 SPC 회장까지 개입한 노조파괴 공작이 드러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 이행 등을 촉구했다. ⓒ 이정민

[16일 목] 2024 KBO리그가 시즌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한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190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이며 2015년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 연합뉴스

[17일 금]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병 702기 수료식에서 수료자들이 정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다. 이날 배출된 해군병 702기 1592명에는 87명의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후손들과 자원입대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7명의 복수국적자가 포함되었다. ⓒ 해군

[17일 금]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문화재를 대신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인 '유산'(遺産·heritage) 개념이 적용되며 문화재청은 1999년 문화재관리국에서 승격한 지 25년 만에 국가유산청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새출발에 나섰다. ⓒ 연합뉴스

[17일 금]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기소된 박정훈 대령이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에서 열린 항명 혐의 4차 공판 출석에 앞서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박 대령의 해병대 동기인 간부사관 81기, 해병대 예비역 연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 권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