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JTBC
훈훈한 마무리를 눈앞에 둔 <강회장>은 마지막 5분의 반전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야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판타지 장치를 덧붙여, 그간 몰입도 높게 흘러가던 감정선이 한순간에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또 한 번의 영혼 체인지 설정이 등장하자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보기 드문 최고의 드라마였는데 마지막 5분이 아쉽다", "'국밥집 막내아들'이 된 것 같다"는 등 엔딩을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12부작을 통해 쌓아온 주제 의식까지 희석시킨 쿠키 영상 수준의 허탈한 엔딩은 과거 <재벌집 막내아들>의 엔딩 논란까지 재소환했다.
작품이 전하고자 했던 본질보다 다음 이야기를 암시하는 장치가 더 강하게 남으면서, 호평 일색이던 분위기에 아쉬운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한편 아쉬운 뒷맛을 남긴 <신입사원 강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11일부터는 지성과 하윤경을 앞세운 새 드라마 <아파트>가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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