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에서 우도환이 연기한 김건우는 주무기인 라이트훅을 쓰지 않고 복싱 신인왕전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넷플릭스 화면 캡처
우도환이 군 전역 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던 작품은 <조선변호사>지만 사실 우도환이 군복무를 마치자마자 처음 촬영한 작품은 따로 있었다. 바로 <사자>를 만든 김주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이었다. 우도환은 <사냥개들>에서 복싱 신인왕전 챔피언 출신으로 순박한 성격에 상반되는 강한 전투력을 가진 김건우 역을 맡아 이상이와 함께 멋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우도환은 2024년 또 하나의 넷플릭스 드라마 <Mr. 플랑크톤>에서 이유미와 호흡을 맞췄지만 <Mr. 플랑크톤>은 5560만 시간의 누적 시청 시간으로 <사냥개들> 흥행의 1/3 수준에 그치며 부진했다. 작년 12월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육사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장교 백기현을 연기했지만 시즌1에서는 백기태 역의 현빈, 장건영 역의 정우성에 비해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2024년 겨울에 시작해 작년 여름까지 촬영을 마친 우도환의 신작 <사냥개들2>는 오는 3일 공개된다. <사냥개들2>는 불법 사채업자를 상대했던 시즌1과 달리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도박판의 타깃이 된 주인공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싸운다는 내용이다. 우도환은 시즌1에 이어 김건우 역을 맡아 시즌1에서 함께 싸우며 '절친'이 된 홍우진(이상이 분)과 멋진 액션 합을 맞출 예정이다.
시즌1에서 박성웅이 맡았던 빌런 역할은 시즌2에서 '비' 정지훈이 맡을 예정이다. 정지훈은 <사냥개들2>에서 복싱 유망주 건우와 우진을 어둠의 리그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백정을 연기한다. 가수로는 정점을 찍었지만 배우로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정지훈의 첫 악역 도전이다. 이 밖에 시즌1에 나왔던 최시원과 최영준, 박훈, 윤유선, 태원석 등도 시즌2에 이어서 출연할 예정이다.
우도환은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과 함께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한 누아르 액션 영화 <열대야>의 촬영을 마쳤고 올해 하반기에는 우도환의 분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도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사냥개들1>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했던 우도환은 <사냥개들2>에서도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인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3일 공개되는 <사냥개들2>에는 우도환(아래),이상이 외에도 정지훈이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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