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아미(Rei Ami), 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가 2026년 3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K-Pop Demon Hunters’ 공연을 무대에서 펼쳤다.
로이터/연합뉴스
특별 공연에서는 한국 타악기와 국악 무대가 펼쳐진 뒤 주인공 걸그룹 헌트릭스로 나온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골든'을 불렀다. 객석에서는 시상식에 참석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케이팝 콘서트처럼 응원봉을 흔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세 스타의 무대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라며 "객석은 케이팝 응원봉으로 가득 차 예술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6월 공개한 <케데헌>은 헌트릭스가 사람들의 혼을 빼앗으려는 마왕 귀마가 저승사자들을 내세워 만든 보이그룹 사자보이스에 맞서 싸우며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킨다는 줄거리다.
대표곡인 '골든(Golden)'은 26주 연속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유어 아이돌(Your Idol)', '소다 팝(Soda Pop)'까지 4곡이 동시에 핫 100 차트 톱 10에 진입한 최초의 작품이 됐다.
넷플릭스 영화·드라마를 통틀어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세운 <케데헌>은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까지 휩쓸었다.
넷플릭스는 최근 공동 연출자인 매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다년간 전속 파트너십을 맺고 <케데헌>의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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