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한 장면.
넷플릭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의 이적으로 각 팀의 레이서들 자리가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페라리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이적할 수밖에 없었다. 하위권 팀인 윌리엄스로 이적한 사인츠는 실력은 최상위권이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윌리엄스와 사인츠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해밀턴이 떠난 메스세데스에 신예 키미 안토넬리가 자리 잡는다. 18살에 불과한 그이지만 갈수록 실력이 좋아진다. 6명의 신예 중 단연 돋보이는 그의 퍼포먼스. 과연 전통의 최강 팀인 메르세데스에서 차세대 드라이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해밀턴은 전격적으로 이적한 페라리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 보인다. 메르세데스에선 우승을 밥 먹듯이 했는데 말이다. 커리어 황혼기를 향해 가는 그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을까? 이기면 영웅, 지면 방출 위기에 처하는 세계에서 자타공인 역대 최고인 그도 예외가 없다.
월드 챔피언의 행방
맥라렌이 시즌 내내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 자리를 지킬 게 확실시되는 가운데 레드불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4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 사이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데 결과를 알 수 없다. 누구 하나 치고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따라줘야 한다. 점입가경의 순위 싸움은 어디로 흐를까.
반면 레이서 챔피언의 행방은 끝까지 알 수가 없다. 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맥라렌의 듀오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 중 한 명이 월드 챔피언이 될 게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으나, 종반에 접어들면서 레드불의 4회 연속 챔피언이자 디펜딩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이 맹추격을 시작했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또 한 번의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며 5회 연속 챔피언의 금자탑을 쌓을 것인지, 랜도 노리스 또는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F1 월드 챔피언십 75주년이 되는 2025 시즌도 기대된다. 1년 뒤에 찾아올 시즌 9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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