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2021년 <설강화>를 통해 곧바로 주연으로 데뷔해 적지 않은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jtbc 화면 캡처
블랙핑크 데뷔 후 2019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특별 출연했던 지수는 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시대극 <설강화>는 역사왜곡 논란 속에 최고 시청률 4%를 넘지 못하며 부진했고 주인공 은영로를 연기했던 지수 역시 큰 역할을 맡기엔 연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수는 작년 초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만든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에 출연했다. 코믹한 좀비 호러 드라마 <뉴토피아>에서 군대 간 남자친구 재윤(박정민 분)을 기다리는 사회 초년생 강영주 역을 맡은 지수는 <설강화> 때에 비해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뉴토피아>가 좀비물이었던 만큼 지수가 돋보일 기회는 많지 않았고 지수의 연기에 대한 비판도 여전했다.
작년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이 100만 관객으로 부진했지만 지수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월간남친>은 일상에 지친 웹툰 PD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체험해 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수는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우는 웹툰PD 서미래를 연기한다.
<월간남친>에는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가수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인국이 사내에서 모두 인정하는 '일잘러'이자 반전의 비밀을 가진 서미래의 라이벌 웹툰PD 박경남 역을 맡았다. <월간남친>은 많은 해외팬을 거느리고 있는 지수와 서인국이 출연하는 드라마답게 유인나와 서강준, 이재욱, 이상이, 김영대, 옹성우, 박재범 등 화려한 카메오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작년 김은숙 작가의 <다 지루어질지>와 올해 홍자매 작가의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2억 시간이 넘는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사실 로맨스 드라마는 여전히 넷플릭스에서 흥행이 보장된 장르가 아니다. 판타지 로맨스 <월간남친> 역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는 뜻이다. 과연 가수로 정점에 올랐던 지수는 첫 원톱 주연작 <월간남친>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지수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단독주연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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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데뷔' 지수, '연기력 논란'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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