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손흥민, 토트넘 팬들에 작별 인사 건넨다

[PL] 손흥민, 10일 UCL 토트넘-프라하전서 홈 팬들에 작별 인사

25.12.04 09:09최종업데이트25.12.04 09:09
원고료로 응원
손흥민이 이적 후 토트넘 팬들에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집으로 돌아온다. 손흥민은 구단을 떠난 후 처음으로 홈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10일(한국시각) 열리는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때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구단을 찾는 손흥민은 "이적을 발표할 때 한국에 있어 런던에 계신 팬들에게 직접 작별을 고하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9일에 다시 런던을 찾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10년 넘게 저와 제 가족을 응원해 주신 토트넘 팬분들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으니까요"라며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별 인사→벽화 공개'

앞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작별을 공식화했다. 지난 8월 2일. 쿠팡 플레이 시리즈를 소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했던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서 "축구 인생에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라고 이별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토트넘 선수단과 작별했고, LAFC로 이적하며 홈 팬들에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네지 못했다. 곧바로 LA로 이적하여 경기를 치르느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가운데 MLS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시즌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드디어 런던으로 날아갈 기회가 생겼다.

토트넘은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서 오는 9일(한국시간)까지 토트넘 하이 로드 거리에 벽화 작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단은 "이 벽화의 디자인은 쏘니가 직접 선택했다. 예술 작품 제작팀 '머월스'가 제작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 귀환은 팬, 구단 모두에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PL 손흥민 토트넘훗스퍼 LAFC 손흥민토트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