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전서 맹활약한 천안시티FC 이지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천안에서 이지훈은 우측면 공격은 물론,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하며 경험치를 쌓았고 이번 시즌 완전 영입된 이후에도 활약상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번 김포와의 맞대결에서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지훈은 본인의 장기인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까지 가담하며 펄펄 날았다.
이지훈은 전반 20분 툰가라의 선제골 당시 기점 패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어 전반 30분에는 이정협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막혔다. 기세를 올린 가운데 후반 2분에는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채 기회를 잡았고,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된 역습으로 지칠 법도 했지만, 이지훈은 후반 39분 좌측면까지 내려와 수비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후반 중반부터는 좌측 미드필더 자리로 옮긴 이지훈은 90분간 경기장을 누비면서 팀 내 최다 드리블 성공(2회), 크로스 성공률 100%,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볼 획득 6회를 기록하며 승리에 도움을 보탰다.
한편, 대행 신분으로 첫 승리를 따낸 조성용 코치는 "사실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하고, 더운 데 상대 팀 선수들에게도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천안은 홈으로 돌아가 오는 13일(토) 홈에서 단독 선두 인천과 리그 2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