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영국과 대공습>의 한 장면.
넷플릭스
<영국과 대공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장면과 목소리를 선사한다. 당시를 컬러로 복원했고 당시 대공습을 겪은 일반인들과 대공습을 실행에 옮긴 독일군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장면들이야 최신 기술로 복원할 수 있겠지만, 9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살아 있는 이가 많지 않을 텐데 그들의 목소리는 이제 역사가 되었다. 더 이상 추가적인 당대의 목소리는 전해 듣지 못할 것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전쟁을 직접 맞닥뜨린 보통의 사람, 민중의 이야기니 말이다. 이 작품이 귀하디 귀한 이유다.
그런가 하면 전쟁은 세상이 완전히 바뀌는 대격변을 가져온다. 구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발판으로 전쟁을 이용할 수도 있겠다.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이 작품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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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책에 관련된 어떤 거라도 환영해요^^ 영화는 더 환영하구요. singen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