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마인츠)이 프리 시즌 경기 도중 광대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마인츠 홈페이지
지난 시즌 이재성은 유럽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냈다. 마인츠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은 이재성은 공식 대회 34경기에서 7골 7도움(리그 7골 6도움, DFB 포칼 1도움)를 올렸다. 마인츠 이적 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경신한 것이다.
마인츠에게도 역대급 시즌이었다. 앞선 2023-24시즌 강등 싸움 끝에 13위로 마감했지만 1년 뒤 6위를 차지하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것이다.
그 중심에는 이재성이 있었다. 중요한 경기마다 번뜩였다. 14라운드 뮌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인생 경기를 선보였고, 도르트문트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재성은 33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성실한 팀 플레이, 많은 활동량, 수비 가담, 민첩한 박스 침투로 공격에서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수비에서도 전방 압박을 통한 기여도가 매우 높았다.
올 시즌 자신의 첫 유럽 대항전 출전을 기대한 그였지만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25일 SV 지키르헨과 프리 시즌 경기에서 골포스트에 부딪혀 광대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이재성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했고,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최근 팀 훈련에 참가 중이다.
정우영, 우니온 베를린서 두 번째 시즌...김지수 2부 임대
정우영은 2023-24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지만 618분을 뛰는데 그치며 주로 교체 자원으로만 활약했다. 이에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지난해 여름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정우영은 1271분을 소화하면서 3골 2도움을 기록,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3월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이탈했지만 정우영의 활약에 감명받은 우니온 베를린 측은 원 소속팀 슈투트가르에게 완전 영입을 제의했다. 결국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에서 정식 선수로 올 시즌을 나설 예정이다.
김지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선수로는 15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였다. 그러나 주전까지는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은 29분이었다.
이에 김지수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2(2부) 카이저스라우테른으로 임대를 떠났다. 김지수는 3일 열린 1라운드 하노버전에서 11분을 뛴 뒤 10일 2라운드 샬케전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기록했다. 스리백 왼쪽에 포진한 그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공중볼 경합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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