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은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염정아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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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를 통해 불혹이 넘은 나이에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로 도약한 박해준은 2021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에서 이성민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2022년에는 송강호에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와 항공 재난 스릴러 <비상선언>에 출연했다. 박해준은 2023년 영화 <서울의 봄>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노태건 장군을 연기하며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미생>을 시작으로 <나의 아저씨>,<아스달 연대기>,<아라문의 검>(특별출연)까지 김원석 감독과 4편의 작품을 함께 했던 박해준은 올해도 김원석 감독이 연출한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다. 박해준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과 함께 양관식 역을 맡아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아내와 자식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부부의 세계> 이태오를 능가하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지난 4월에 개봉한 영화 <야당>으로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박해준은 차기작으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를 선택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 나의 귀신님>과 <엄마친구아들>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의 신작으로 인생 2막을 맞는 싱글맘과 딸이 오늘의 행복을 찾는 가족 힐링 로맨스다. 박해준은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아들과 사는 돌싱이자 유명 건축 설계사 류정석을 연기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에는 박해준 외에도 염정아가 의대생 딸과 함께 사는 싱글맘이자 근성,능력에 의리까지 겸비한 공사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현장 소장 이지안 역을 맡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간호사 이채령을 연기했던 최윤지는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을 감행한 지안의 딸 이효리를 연기한다. 이 밖에 김선영과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등이 <첫, 사랑을 위하여>를 빛낼 예정이다.
<첫, 사랑을 위하여>의 주인공 염정아는 동 시간대의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본의 아니게 2주 동안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물론 촬영 시기가 겹치진 않았다). 따라서 <첫, 사랑을 위하여>는 <폭싹 속았수다>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던 박해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박해준이 가진 '중년의 매력'은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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