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새 웹 예능 '단순노동', '워크돌4'
스튜디오룰루랄라
고정 MC 장성규와 더불어 올해로 벌써 방영 7년째를 맞이한 <워크맨>은 웹 예능계에선 '살아있는 화석'이나 다름 없는 존재다. 비슷한 시기에 런칭했던 유튜브 프로그램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종영을 맞이하고 후속 시즌 없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지 오래다.
물론 현재의 <워크맨>도 한창 때와 비교하면 조회수, 화제성 측면에선 엄연히 약세를 드러내고 있음을 감안하면 정체된 채널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묘책이 분명 필요해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워크돌4>, <단순노동>의 연이은 런칭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지극히 당연한 문장을 과감하게 실천에 옮긴 것이었다. 특히 예능과는 좀처럼 합이 안 맞는 이미지의 엄태구를 <단순노등>의 전면에 내세우는 발상의 전환은 칭찬받을 만하다.
반대로 앞선 시즌 진행자였던 오해원이라는 큰 산을 넘기 위한 <워크돌4>의 츠키 발탁은 공개 오디션이라는 형식을 빌어 높아질대로 높아진 구독자들의 기대치를 맞추기 위한 나름의 고민이기도 했다. "이 사람이면 충분히 MC를 맡아도 되겠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소방관 소재의 공익성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첫회를 준비했다.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진행자를 앞세운 <워크맨>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제법 인상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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