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이성적인 주인공 성수지 역을 맡아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티빙 화면 캡처
우주소녀는 공교롭게도 2022년 7월 스페셜 앨범 발표를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김지연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했다. 김지연은 2023년 우도환과 함께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출연했다. 하지만 <조선변호사>는 < 모범택시2 >와 < 낭만닥터 김사부3 >로 이어지는 강력한 경쟁작에 밀려 큰 사랑을 받진 못했다(심지어 토요일엔 jtbc의 <신성한, 이혼>, <닥터 차정숙>과도 경쟁했다).
하지만 김지연은 작년 2월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조명됐다. 김지연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학생들의 등급을 매겨 왕따를 정하는 학생들의 서바이벌 서열 전쟁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게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았다. 김지연이 열연을 펼친 <피라미드 게임>은 제29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연출상과 극본상,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오!삼광빌라>부터 <피라미드 게임>까지 해마다 꾸준히 신작을 선보였던 김지연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금토드라마 <귀궁>을 통해 올해도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귀궁>은 왕에게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그에 맞서 싸우는 무녀, 그리고 이무기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가상 역사극이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뛰어난 신기를 가진 애체(안경의 옛 명칭) 장인이자 영매 여리 역을 맡았다.
<귀궁>에는 아이돌그룹 비투비 출신으로 김지연과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 육성재가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되는 서얼 출신의 검서관 윤갑을 연기한다. 김지훈은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문무를 겸비한 천재형 개혁군주 이정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김상호와 손병호, 김인권, 길해연, 이원종 , 차청화, 안내상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귀궁>을 빛낼 예정이다.
김지연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원우영에게 지도를 받았고 <조선변호사> 촬영을 위해 승마를 배울 정도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김지연이 퇴마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가상 역사극 <귀궁>을 성공으로 이끈다면 윤아와 수지,혜리 등 선배 연기자들처럼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없어도 충분히 설명 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친분이 있었던 동갑내기 육성재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귀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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