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JTBC
이미 시즌4 제작을 확정지었지만 <최강야구> 선수들의 기세는 여전히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제주도로 전지훈련 갔으면 하는 그의 바람과는 달리, 몬스터즈 선수단은 투타 우세 속에 거액 제작비가 소요되는 괌 전지훈련까지 획득하게 됐다. 이대은을 제치고 팀 내 탈삼진 1위에 오른 니퍼트(65개), 시즌 50안타-50타점을 목전에 둔 이대호 등 거침없는 선수들의 플레이는 6연승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괌을 가면 비행기표 가격만 1억 50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PD 장시원 단장은 "늘 승리를 원하지만 오늘은 오묘하다. 녹화 오면서 (제작비 걱정에) 승리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든다"고 말했다.
비록 비용 걱정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제작진이지만 선수들의 맹활약은 이러한 고민을 잊게 만드는 청량제 역할을 했다. 이젠 승률 7할을 뛰어 넘어 8할 달성이라는 새로운 도전 목표를 만든 <최강야구>의 잔여 1경기는 그래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선수단과 단장 사이의 즐거운 밀당이 시즌3의 후반부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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