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링 슈퍼리그에서도 '감초'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경북체육회 전재익 선수.
박장식
지난 리그 때는 믹스더블 선수로 인기를 얻었던 전재익 선수는 이번 리그에서는 '경북체육회 팀의 홍보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워낙 뛰어난 선배들이 함께하다 보니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선수 소개 때마다 감초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재익 선수는 "연승을 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우리 형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니 기쁜 일"이라면서, "출전하는 대회에서 늘 우승을 원하지만, 원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닌 만큼 매 게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는 마음으로 리그 경기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5년 전 리그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더블 라운드 로빈이 새삼 길구나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경기를 뛰니 5년 만에 한을 푸는 기분이더라"며 웃었다.
전재익 선수 자신도 크게 성장했다. 송유진(은퇴)와 믹스더블 듀오를 펼치전 시절을 돌아본 전재익 선수는 "사실 5년 전에는 뜻하지 않게 관심을 주셔서 많은 분들께 고마웠다"면서 "리그가, 그리고 팀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너무 기분 좋다"며, "팀과 윤소민 코치님과 잘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하면 이번 리그 남은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
경북체육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열리는 의성군청과의 경기에 임한다. 이미 지난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경북체육회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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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야기를 찾으면 하나의 심장이 뛰고, 스포츠의 감동적인 모습에 또 하나의 심장이 뛰는 사람. 철도부터 도로, 컬링, 럭비, 그리고 수많은 종목들... 과분한 것을 알면서도 현장의 즐거움을 알기에 양쪽 손에 모두 쥐고 싶어하는, 여전히 '라디오 스타'를 꿈꾸는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