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FC 출정식 ⓒ 경남도청
프로축구 경남FC는 출정식을 갖고 "새롭게 창단하는 마음"으로 올해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 설기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와 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출정식은 경남FC의 효율적 운영과 개혁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프로구단으로 거듭나는 한편, 올 시즌의 힘찬 출발과 승리를 다짐하며 경남FC를 새롭게 창단한다는 마음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고 했다.
선수들은 필드플레이어 홈과 원정, 골키퍼 홈과 원정 유니폼 등 4종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선보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FC가 훌륭한 성적을 내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생활과 문화의 복합적인 공간인 축구경기장에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주고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구단, 후원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기현 감독은 "경남FC 선수들의 올해 시즌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대단하다. 도민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1부 승격을 노릴 것"이라고 올 시즌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3월 1일에 열리는 개막 경기에 도민과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의 함성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첫 홈경기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부천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FC 출정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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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FC 출정식 ⓒ 경남도청
▲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FC 출정식 ⓒ 경남도청
▲ 2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FC 출정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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