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37 OPS 0.674로 시즌을 마친 KIA 김도영
KIA타이거즈
여름에 접어들자 김도영의 타격 페이스는 살아나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8월 17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를 하다 오른쪽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23일간 1군에서 제외된 김도영은 9월 9일에야 1군에 돌아왔다.
부상 복귀 후 김도영은 타율 0.294에 홈런 없이 2타점 OPS 0.812로 타격 페이스가 좋았다. 하지만 순위 싸움이 다급한 탓인지 김종국 감독은 김도영을 4월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았다. 첫 가을야구가 될 수 있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김도영은 부진할 때 많은 기회를 받았던 반면 호조일 때는 기회를 받지 못한 셈이 되었다.
김도영은 타율 0.237 3홈런 19타점 OPS 0.674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83으로 1.0에 미치지 못해 신인왕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신인왕은 두산 베어스의 불펜 투수 정철원이 차지했다.
올겨울 KIA는 주전 포수 박동원이 FA 자격으로 LG로 이적했으나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어 우려를 사고 있다. 김도영이 풍부한 잠재력을 폭발시켜 내야 주전을 꿰찬다면 KIA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2023년 김도영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KIA의 상위권 진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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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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