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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대결' 승자는 쵸비-데프트... 한화생명, DRX 잡고 시즌 2승

DRX 섬머 7연패 빠트린 한화생명, 2연패 탈출-쵸비 LCK 통산 1000킬 기록

21.07.02 09:13최종업데이트21.07.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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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시즌 4주차 한화생명과 DRX의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DRX를 2:0으로 꺾고 연패 탈출과 함께 2승을 신고했다. 반면 DRX는 스프링 시즌부터 이어져 온 연패를 끊지 못했다. 경기전부터 DRX의 감독 씨맥과 한화생명의 쵸비-데프트의 사제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경기의 승자는 쵸비가 통산 1000킬을 기록하면서 스승을 꺾었다.
 
'압도적인 경기력' 한화생명, 완벽한 경기력으로 1세트 선취  
  
1세트 경기결과 한화생명은 라인전부터 DRX를 압살하며 완벽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1세트 경기결과한화생명은 라인전부터 DRX를 압살하며 완벽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LCK 중계화면 캡처

 
한화생명(블루진영): 비에고-럼블-녹턴-카이사-알리스타
DRX(레드진영): 아칼리-다이애나-세트-칼리스타-렐
 
쵸비의 녹턴을 필두로 DRX를 라인전부터 앞서나간 한화생명이 무난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쵸비의 녹턴의 합류에 더해 바텀 듀오까지 솔로킬로 보답한 한화생명은 실수없이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이번 섬머시즌 들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DRX는 초반부터 여러 사고가 겹치며 무난한 패배를 당했다.
 
미드에서 쵸비의 녹턴과 아서의 럼블이 솔카의 세트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리고, 바텀에서 데프트-비스타 듀오가 DRX의 바텀듀오를 잡아내면서 한화생명이 앞서갔다. 미드에서 세트와 렐을 다시 한 번 잡아낸 사이, 바텀에서 데프트의 카이사가 솔로킬을 내면서 10분 만에 게임이 터지기 시작했다.
 
전령을 챙긴 한화생명이 발 풀린 녹턴과 알리스타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나갔다. 한화생명은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탑에서 킹겐의 아칼리가 두두의 비에고를 잡았지만, 아서의 럼블이 아칼리를 잡아냈고, 녹턴이 합류해서 다이애나를 잡아냈다. 18분경 DRX도 탑에서 녹턴을 끊기 위해 아칼리와 다이애나가 합류했지만, 역으로 둘 다 잡히며 팀 골드가 8천 차이까지 벌어졌다.
 
한화생명이 드래곤 3스택을 쌓고, 탑과 미드 2차포탑을 밀어낸 한화생명이 25분에 1만골드까지 팀 골드 차이를 벌렸다. 바론 주변 시야를 먹은 한화생명이 무난히 바론버프를 챙겼다. 이후 드래곤 앞 한타에서 DRX를 전원을 잡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바텀으로 진격하면서 30분 만에 1세트를 가져갔다.
 
'와르르르' 무너진 DRX, 쵸비 1000킬과 함께 승리한 한화생명
 
2세트 경기결과 초반 사고에도 불구하고 바텀의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한화생명이 DRX를 꺾고 연패탈출과 함께 시즌 2승을 신고했다.
2세트 경기결과초반 사고에도 불구하고 바텀의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한화생명이 DRX를 꺾고 연패탈출과 함께 시즌 2승을 신고했다.LCK 중계화면 캡처

 
한화생명(레드진영): 그웬-다이애나-녹턴-칼리스타-갈리오
DRX(블루진영): 세트-럼블-비에고-이즈리얼-레오나
 
DRX가 킹겐의 세트를 중심으로 다른 경기를 펼치는 듯했다. 그러나 DRX는 방향을 잃은 플레이로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며 자멸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초반 바텀 듀오를 중심으로 교전 중심의 경기를 풀어가며 초반 사고에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데프트-비스타 바텀 듀오가 라인전에서 DRX 바텀 듀오를 잡아내며 앞서갔다. DRX도 킹겐의 세트가 두두의 그웬을 잡아내고, 표식이 합류해 다시 한 번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서 블루진영 탑 포탑에서 세트를 잡기 위해 합류한 한화생명의 그웬, 다이애나, 갈리오를 DRX가 모두 잡아내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DRX의 우위는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며 사라졌다. 미드에서 솔카의 비에고가 끊겼고, 베카의 레오나가 전령 부근에서 끊겼다. 탑에서 열린 2:2 탑과 정글 교전에서도 패하며 DRX는 또다시 2킬을 내줬다. 이후 레드진영 1차포탑 주변에서 열린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DRX 5명을 모두 잡으면서 역전했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둔 한타에서 표식의 럼블을 제외한 4명을 다이애나와 녹턴이 돌진하며 잡아내면서 한화생명이 20분 만에 8500의 골드 차이를 벌렸다.
 
DRX가 쵸비의 녹턴을 4명이 합류해 끊어냈지만, 한화생명이 네 번째 드래곤 스택으로 바다 용의 영혼을 가져갔다. 이후 27분경 바론 앞 한타에서 4명을 잡아내며 한화생명이 승리를 거뒀다. 이 한타에서 쵸비는 바오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LCK 통산 1000킬을 기록했다.
 
DRX는 잦은 실수로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화생명전에서 패하며 시즌 7패와 함께 최하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생명 미드라이너 쵸비는 녹턴으로 데뷔 1115일 만에 LCK 1000킬을 기록하며 LCK 최단기간에, 그리고 통산 15번째로 1000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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