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콘서트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자우림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초 예정된 일정에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삭이고 자우림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와 모든 스태프가 논의를 거듭한 끝에 동일한 장소에서 일정을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지난달 24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고 사실상 수도권은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져, 계획된 연말 콘서트의 취소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의 전국투어도 취소를 결정했고, 솔비(권지안)도 콘서트를 연기했다. 이밖에도 공연 개최 소식을 알린 이소라, 임창정은 아직 개최여부에 대한 추가 공지는 없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걸로 알려졌다.
가요계 외에도 오는 6일 개최 예정이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 콘서트'도 개최가 취소됐다. 이렇듯 콘서트를 비롯한 연말 공연이 대거 취소됐을 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가요계 전반으로 코로나19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시현, 업텐션 멤버 비토·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에버글로우와 함께 촬영을 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 등 가수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런 확산세로는 가요계 연말 시상식의 정상 개최도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코로나19로 가요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은 격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콘서트, 팬 미팅 등이 불가능해지며 10개월여 가량 암흑기를 보내야했던 가요계는 궁여지책으로 공연의 규모를 줄이거나, 온라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지만 대면 공연만 하지 못한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온라인 공연의 경우 인기 있는 가수가 아니고는 수익창출도 힘들다. 이렇듯 곤경에 빠진 가요계가 부활을 꿈꾸던 연말 공연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가수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방식을 강구하는 등 애를 쓰고 있는 모양새다.
▲에버글로우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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