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의 한 장면
JTBC
고려 말부터 조선 초로 이어지는 혼란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나의 나라>는 그 시대를 살아갔던 다양한 사람들의 신념이 부딪치는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왕권을 차지하려는 이방원(장혁)과 이를 저지하려는 남전(안내상)의 권력 의지가 충돌하는 가운데 남선호(우도환), 서휘(양세종), 한희재(김설현) 등 젊은 세대의 신념과 사랑이 펼쳐진다.
<나의 나라>에는 김영철, 장혁,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는데, 이들의 연기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보면 1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이다. 여기에 양세종, 우도환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설현의 활약이 화룡점정처럼 느껴진다. 조금씩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는 '전문 배우' 양세종과 우도환보다 오히려 안정감이 느껴질 정도다.
김설현의 활약 덕분일까? <나의 나라> 7회 시청률 4.704%(최고 시청률 4.989%)로 순항 중이다.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소신 있고 강단 있는 모습,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좋았"기 때문에 '한희재'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는 김설현, 그가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멋들어지게 그려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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