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저녁에 열리는 아시아콘텐츠어워드
부산영화제
이를 위해 올해 아시아필름마켓은 새로 신설한 아시아콘텐츠어워즈를 10월 6일 저녁 6시 30분에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개최한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총 8개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베스트 아시아 드라마 ▲남자 배우상 ▲여자 배우상 ▲작가상 ▲인기상 ▲신인상 ▲공로상으로 구성된다. 지난 5년간 선보인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열혈사제>를 비롯해 중국 대하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일본판 <슈츠(SUITS)>,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全裸監督)>등이 주요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여기에 배우 김남길, 김재중과 중국 배우 뇌가음, 야오첸, 장다페이 등이 초청돼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스타 작가 김은숙과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작가로 손꼽히는 류시유안 등도 시상식 후보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세안 9개국의 대표 작품들과 참여 배우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인데, 필리핀 드라마 <야생화>의 마야 살바도르, 싱가포르 드라마 <패컬티(Faculty)>의 팡 롱, 태국 드라마 시리즈 <호르몬>의 케미사라 팔라데시 그리고 사난타찻 타나팟피살 등이 있다.
시상식 사회자로는 제71회 칸 영화제 초청작 <레토>로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유태오와 2019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세연이 선정됐다. 그 밖에 주요 참석자로는 중국의 인기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성규 등이 참여한다.
별도로 열리던 부산영상위 행사도 한자리에
▲2018년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 피칭 행사
성하훈
올해 아시아필름마켓에서는 그동안 별도의 장소에서 행사를 열던 부산영상위원회의 '링크오브시네아시아(LINK OF CINE-ASIA)'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그간 비슷한 성격의 행사가 별도로 열리면서 일부 논란이 생기기도 했는데, 올해는 한 장소에서 열리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링크오브시네아시아'는 아시아영화산업과의 연계 강화와 아시아 각국의 정보 교류 및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각국의 로케이션과 인센티브, 지원정책, 인프라 등의 촬영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진 영화인들의 프로젝트 29편을 엄선해 투자자들과 연결시키는 행사다.
가장 비중이 큰 프로젝트마켓의 경우 모두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로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19개국에서 선발되었다. 국내(부산) 프로젝트는 5편이며, 국제공동제작 8편을 포함한 해외 프로젝트는 총 24편이다. 그중 동남아시아 프로젝트 13편에는 네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기타 국가 프로젝트들도 두루 포진해 있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국 16개 영상위원회가 참여하여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정책 등 회원별 촬영지원 정보와 자국의 영화·영상 관련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해외 로케이션을 기획하는 프로젝트와 미팅도 진행하는 AFCNet 공동관도 운영된다.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에서 공동관 형태로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배주형 국제사업팀장은 "올해 '링크오브시네아시아'는 아시아필름마켓으로 장소를 옮긴 것 외에 AFCNet 공동관을 차려서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대규모로 진행하는 부분이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필름마켓과 함께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개최할 때보다 영화제를 찾는 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폭넓게 교류를 가지면서, 링크오브시네아시아에서 소개되는 프로젝트들이 투자나 공동제작 등에서 좋은 파트너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아시아필름마켓과 링크오브시네아시아는 10월 5일~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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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인기 못 따라가는 '필름마켓'... 변신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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