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사회자로 선정된 이상희 배우와 장우진 감독
정동진독립영화제
2일 저녁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이상희와 장우진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상희 배우는 수많은 독립 단편과 장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MBC 드라마 <봄밤>에서 주인공 이정인(한지민 분)의 직장 동료 송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회를 맡는다.
장우진 감독은 <새출발> <춘천, 춘천> <겨울밤에>를 연출한 강원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영화사 봄내필름의 대표다. 지난 5월 출범한 강원독립영화협회의 초대 회장인데, 연출작 3편을 모두 강원 지역에서 촬영하는 등 강원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영화 제작을 하고 있다.
개막공연은 레트로 감성 듀오 바버렛츠가 맡았다. 안신애, 경선 2인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여성 보컬 듀오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곡들을 모두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공연까지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재능 있는 여성 뮤지션 팀이다.
관객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개막식은 열린 행사를 지향하고 있는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상징과도 같다. 관객이 주인 되는 행사임을 강조하고 있다. 매 상영 후에는 상영작 감독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야외상영이라 영화에 대한 반응이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감독과 배우들이 꼽는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저녁에만 열리는 영화제지만 야외 상영이 주는 감흥이 다른 영화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정동진영화제를 처음 찾았던 관객들이 그 분위기를 잊지 못하고 해마다 정동진으로 다시 오는 이유기도 하다.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2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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