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지난 7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는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첫 타석 중전 안타 이후 나머지 세 번의 타석에는 출루 없이 외야 뜬공, 병살타, 삼진에 그쳤다. 이날 KIA는 1-12로 대패했다. 30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는 나지완은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만 달궜다.
만 34세라 아직 '에이징 커브'를 논하기에는 이르다. 대학 무대를 주름잡았으며 같은 해 프로에 입문한 동기 전준우(롯데, 타율 0.311 17홈런 61타점 OPS 0.868), 모창민(NC, 타율 0.338 7홈런 32타점 OPS 0.912)과 비교하면 나지완의 부진은 '에이징 커브'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드러난다.
▲장타력 저하를 극복해야 하는 KIA 나지완
KIA 타이거즈
나지완은 수비 약점으로 인해 쓰임새가 애매하다. 외야수로 등록되어 있지만 최근 들어 KBO리그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외야 수비를 맡기기는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붙박이 지명타자로 나서기에는 최근 타격 성적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베테랑 타자의 기용과 맞물리게 된다. 정규 시즌 144경기 체제가 안착되면서 전문 지명타자의 효용성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결국 나지완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대 장점인 타격 능력을 되찾아야만 한다. 1할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1군 선수로서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다. 현재 KIA에 불고 있는 거센 리빌딩 바람을 극복하고 나지완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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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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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리빌딩 돌입' KIA, 나지완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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