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
그린플러그드 경주
지방 팬들 갈증 해소할 '가을의 로맨틱 음악여행'최근 대부분의 음악 페스티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개최되어왔다. 페스티벌은 물론, 큰 규모의 공연이 열릴 때마다 지방 팬들은 눈물을 머금고 상경길에 올라야만 했다. 이런 지방 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오는 9월 9 ~ 10일. 경북 경주 황성공원(경주실내체육관 및 잔디광장)에서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이 양일간 개최된다. 그린플러그드 측은 '9월의 경주에서 펼쳐질 '가을의 로맨틱 음악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그린플러그드는 2010년부터 서울에서 열려 온 야외 뮤직 페스티벌로서,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그린플러그드와는 별개의 축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은 최근 2차 라인업을 발표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쇼미더머니 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하여 올해 새 앨범 <Beautiful>을 발표한 노리플라이,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소란, 드라마 <도깨비> OST에 참여한 '에이프릴 세컨드', 오지은, 슈퍼키드, 마틴 스미스 등의 뮤지션들이 최근 합류를 확정했다. 넬, 버즈, YB, 크라잉넛, 윤하, 신현희와 김루트 등 이미 발표된 1차 라인업까지 포함하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된다. 오는 8월 2일 최종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다수의 음악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개최되어왔다. 페스티벌은 물론, 큰 공연이 열릴 때마다 수도권에서 먼 곳에 사는 지방 팬들은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고 수도권으로 상경해야만 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은 지방 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페스티벌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지방 페스티벌'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늦여름과 초가을의 사이인 9월 초, 경주에 들를 일이 있다면, 그린플러그드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현재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일일권 66,000원, 양일권 10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파크, 예스24, 그리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