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이즈'의 한 장면
판씨네마(주)
▲ <빅 아이즈>에이미 아담스의 최신작. 미국 화단의 대표적인 화가 마가렛 킨과 그녀의 남편 월터의 이야기(결혼, 작품, 이혼, 법적 분쟁 등)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구성했다.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등 보통 자신의 사단으로 분류되는 배우들 위주로 영화를 찍었던 팀 버튼으로선 이례적으로 그동안 별다른 인연이 없었던 에이미 아담스, <버스타즈> 크리스토프 왈츠 등을 기용, 변화를 추구했다.
이 영화에서 마가렛 역을 맡은 에이미는 1950~60년대식 금발 + 퍼머 분장으로 실존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극의 사실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물론 안정감 있는 그녀의 연기력 만큼은 여기서도 변함이 없었다.
▲ 상복이미 2차례 수상한 골든글로브와 달리, 아카데미에선 숱한 후보 지명(여우주연 1회, 조연 4회)에도 불구하고 수상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더 파이터>에선 함께 출연한 멜리사 레오에게 여우조연상을 아쉽게 놓치고 말았고, 주요 비평가협회상을 휩쓸었던 <아메리칸 허슬>에서의 연기 역시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랑챗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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