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의 한 장면.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 한 단역 배우의 부상 방치 논란에 대해 제작사 측이 정면 반박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해당 배우가 전치 24주의 부상을 입었음에도 제작사의 조치가 없었고, 치료비도 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클럽 장면을 촬영하던 중 아크릴 테이블이 파손되면서 총 4명의 출연자가 그 아래로 떨어졌다"며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 직후 배우들에게 응급실로 갈 것을 권했고, 해당 배우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바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조치가 미흡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오히려 그분은 바지를 입고 있으니 괜찮다며 끝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나중에 진단서와 함께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증명까지 보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배우가 영화 제작사 측에 보낸 진단서는 전치 2주짜리다. 관계자는 "진단서와 함께 치료비를 요구하기에 주겠다고 했는데 2천만 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증명까지 보내서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배우는 현재 <기술자들> 제작사 대표와 PD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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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