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기술자들>에서는 김우빈과 함께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 역할의 고창석,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 역의 이현우 등이 한 팀으로 뭉쳐서 작전을 이끈다. 여기에 재계의 냉혈한 조사장 역할의 김영철, 조사장의 오른팔로 극악무도의 끝을 보여주는 이실장 역의 임주환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합세했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현장 분위기가 되게 즐거웠고, 기분 좋게 촬영을 했다는 거예요. 무대인사하고 인터뷰하는 요즘도 모두 연락하며 잘 지내요. <공모자들> 때보다 더 많은 배우, 스태프, 예산을 경험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봉까지 하게 돼 감사하죠. 1월 5일에는 고창석 형님 집에서 신년회도 했어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여서 고기 구워 먹고 밥 먹고 했죠. 열심히 영화 찍고, 끝나고 함께 밥 먹고 이야기 나누고, 그게 영화하는 재미가 아닌가 싶어요." <기술자들>에서 '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배우는 바로 임주환이다. 그동안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던 임주환은 이번 영화에서 대사는 많지 않지만 살벌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그의 존재감과 무게감이 영화적인 중심을 지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주환씨가 군대 제대하고 영화로는 첫 작품이죠. 꽃미남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 만나 보니 상남자였어요. 그런 모습을 끄집어 내주고 싶었어요. 시나리오 외에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관련 자료를 주면 공부를 엄청나게 해와요. 액션스쿨도 열심히 다녔고요.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력들이 많이 쌓여서 <기술자들> 속 냉혈한 이실장 역할로 잘 스며들었던 것 같아요. 임주환의 연기 변신, 거친 남자의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가 잘 해냈다고 봅니다. 임주환을 비롯해서 다른 작품에서는 보지 못 했던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김홍선 감독이 말하는 <기술자들>의 '기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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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생님 김우빈: 한계를 알 수 없는 배우 이현우: 하늘에서 내려온 아기천사 고창석: 늘 든든하고 듬직한 형 조달환: 말썽꾸러기, 계속 챙기고 싶은 동생 임주환: 새로운 발견 조윤희: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신승환: 내가 빛내고 싶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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