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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 연파... 챔프전 진출 확정

[여자농구 플레이오프전] 신한은행 87 - 80 KB스타즈

14.03.23 07:47최종업데이트14.03.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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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전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87-80으로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렉의 득점이 폭발한 가운데 KB스타즈 모니크 커리의 공격을 철저하게 봉쇄하는데 성공하면서 2차전 승리를 이루어 내었는데 경기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면서 2연승 가능성을 높이며 시종 공격을 쉽게 풀어나갔다. 공격에서 스트릭렌이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37점을 폭발했고 김단비가 17점, 김규희가 15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가 시작되면서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는데 김규희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더욱더 벌리며 초반 기선을 확실히 제압해 나갔다. KB스타즈는 변연하의 3점슛 성공 이후 강아정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히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가 시작된 후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이 연속 파울을 범하면서 4개의 자유투 기회를 얻었는데 KB스타즈가 자유투를 한 개만 성공시키면서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KB스타즈가 자유투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에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규희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39-35로 달아났다.

후반 3쿼터가 시작되면서 KB스타즈는 3점포를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을 압박했는데 강아정이 2개의 3점포를 성공한 데 이어 홍아란과 정미란도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신한은행의 공격을 적절하게 봉쇄하면서 2점차 리드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KB스타즈가 파울을 범하는 기회를 틈다 다시 한 점차로 역전해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신한은행쪽으로 완전히 기울기 시작했는데 스트릭렌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KB스타즈를 압박해 67-61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KB스타즈는 압박 수비가 상대의 패스플레이에 뚫리면서 실점이 늘었다. 콜맨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의 공격을 더 이상 봉쇄하지 못하고 불리한 경기를 펼쳐나간 가운데 4쿼터에서 스트릭렌이 17득점을 올리며 종횡무진으로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87-8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챔프전에서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을 하게 되었다. 최근 스트릭렌의 컨디션이 매우 좋고 여기에 김단비가 가세한다면 우리은행과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전통의 강호 신한은행은 통합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후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막혀 통합7연패가 좌절된 명문구단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챔프전 1차전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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